갑작스러운 소식에 대중은 진형을 추모하고 있다. 무엇보다 데뷔 후 쉼 없이 달려온 진형이기에 이 같은 이별이 더욱 안타깝게 느껴진다는 반응이다.
진형은 13년 전 가요계에 발을 들였다. 이후 솔로부터 팀 활동까지 두루 섭렵했다. 특히 사인방이라는 팀으로 활동할 당시에는 그룹의 리더로서 맏형 역할을 톡톡히 했던 진형이다.
이런 가운데 진형은 8년 전 추석께 지인들의 비보를 접한 뒤 느낀 애통한 심정을 토로한 바 있다. 당시 진형은 트위터에 "이번 주만 벌써 세 분의 장례식장에 간다. 명복을 빌지만 가슴이 많이 아프다"면서 "천천히 데리고 가시면 안 되냐"는 신을 향한 질문을 던져 보는 이들을 먹먹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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