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고은 '동상이몽' 하차…정겨운·최민수 합류
한고은-신영수 부부가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에서 하차한다. 부부를 대신해 최민수-강주은, 정겨운-김우림 부부가 새롭게 합류한다.
지난 28일 오후 11시 방송한 '동상이몽2'에서는 한고은-신영수 부부가 미국에서 온 조카들과 민속촌 나들이에 나선 모습을 담았다.
한고은은 "너무 감사하고 소중한 순간들이었다. '시집 잘 갔다'는 말을 들으니 행복하더라. 사랑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방송 말미에는 정겨운-김우림, 최민수-강주은 부부의 합류가 예고됐으며 두 부부의 일상은 다음 달 4일 방송에서 공개된다.
예고편에서는 정겨운이 눈물을 보이는 장면이 나왔다. 정겨운은 "이혼한 게 죄는 아니잖아요"라고 말하는 아내의 목소리에 결국 눈물을 흘렸다. 이 모습을 바라보며 MC 서장훈도 함께 눈물을 보였다.
정겨운은 지난 2014년 결혼했으나 결혼 2년 만에 이혼했고, 지금의 아내를 만나 2017년 9월 재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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