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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인하다 부상’ 마쓰자카, 장기 이탈 불가피


입력 2019.02.13 10:42 수정 2019.02.13 10:58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오른쪽 어깨 염증 진단 받아

사인을 해주다 부상을 당한 마쓰자카 다이스케. ⓒ 게티이미지 사인을 해주다 부상을 당한 마쓰자카 다이스케. ⓒ 게티이미지

사인을 해주다 팬이 팔을 잡아당기는 바람에 부상을 당한 마쓰자카 다이스케(주니치)가 장기간 이탈할 조짐이다.

13일(한국시각) ‘스포츠호치’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통증을 호소한 마쓰자카의 개막전 출전이 사실상 어려워졌다. 설상가상 어깨 재활 후 팀에 합류하려면 상당한 시일이 걸릴 전망이다.

마쓰자카는 12일 병원에서 오른쪽 어깨 염증 진단을 받았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지난 2015년 수술한 부위와는 다른 곳을 다쳤다.

한편, 주니치 구단은 마쓰자카의 황당한 부상 사건 이후 팬들이 선수들에게 접근하지 못하도록 선수 이동 경로 통제를 강화했다. 또 안전 요원도 증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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