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파문에 YG 직격탄…주가 14% 폭락
그룹 빅뱅 멤버 승리(28·이승현)가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된데 이어 몰카를 공유했다는 의혹까지 제기되면서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직격탄을 맞았다.
11일 오후 4시 30분 기준 YG엔터테인먼트 주가는 3만 7150원으로 전일 종가(4만 3250원)보다 무려 14.1%나 급락했다.
승리의 파문이 더욱 커질 조짐을 보이면서 투자자들의 투매가 이어진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앞서 10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승리를 입건했다.
또 11일 SBS funE는 빅뱅 승리와 또 다른 연예인 2명이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여성을 촬영한 몰래카메라 영상을 공유했다고 보도해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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