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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영, '1박2일'→'짠내투어' 통편집…올스톱


입력 2019.03.12 17:44 수정 2019.03.12 17:44        김명신 기자
가수 정준영의 공식 활동이 올스톱 됐다. ⓒ SBS

가수 정준영의 공식 활동이 올스톱 됐다.

현재 출연 중이거나 앞으로 출연 예정이었던 프로그램들이나 행사에서 '하차 수순'을 밟음에 따라 공식적인 활동은 중단될 것으로 보인다.

정준영은 현재 승리 카톡방 속 불법 촬영 영상을 촬영,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KBS '1박2일'과 tvN '짠내투어' 등의 통편집이 불가피해졌다. 해외에서 촬영 중이던 tvN '현지에서 먹힐까' 역시 그의 모습을 볼 수 없다.

12일 tvN은 "'현지에서 먹힐까? 시즌3'는 기획당시부터 LA촬영은 정준영 씨가, 샌프란시스코 촬영은 이민우 씨가 출연하기로 예정 되어 있었다"며 "정준영 씨는 촬영 일정을 모두 마친 후 귀국 예정에 있으며, 현재는 다음 촬영지인 샌프란시스코에서 이민우 씨가 합류해 촬영 중에 있다"고 밝혔다.

'짠내트어' 측 역시 "안의 심각성을 고려하여 정준영 씨가 '짠내투어'에서 하차하는 것으로 결정했다"면서 "향후 정준영 씨의 촬영분은 모두 편집해 방송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1박2일' 역시 통편집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정준영 측은 "정준영은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즉시 귀국하기로 하였으며 귀국하는대로 경찰 수사에 성실히 임할 입장임을 밝혔다"라고 전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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