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강원도 산불 피해 및 구호활동 지원

이홍석 기자

입력 2019.04.05 17:38  수정 2019.04.05 17:46

성금 20억원과 구호키트 등 지원...의료진 파견

삼성이 4일 강원도 지역에 발생한 산불 피해 지역에 지원 및 구호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사진은 서울 서초동 삼성서초사옥에서 깃발이 바람에 흔들리는 모습.ⓒ데일리안
성금 20억원과 구호키트 등 지원...의료진 파견

삼성이 4일 강원도 지역에 발생한 산불 피해 지역에 지원 및 구호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삼성은 5일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에 성금 20억원, 구호키트 등을 지원하고 피해 복구를 위해 임직원 봉사단과 의료진을 파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주력계열사인 삼성전자는 비롯, 삼성물산·삼성생명·삼성화재 등은 총 20억원의 성금을 모아 지원하기로 했다. 구호키트 500세트를 이미 지원했으며 필요한 수량만큼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임직원 봉사단을 현장에 파견하고 의료진도 보내 주민들의 건강을 살필 예정이다.

회사측은 "이외에도 전자 제품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대피소에 전자제품을 무상으로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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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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