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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아 "매니저 논란? 매니저 상처받지 않길"(인터뷰)


입력 2019.04.16 14:06 수정 2019.04.16 17:00        부수정 기자

영화 '다시, 봄' 홍보 인터뷰

'전참시' 논란 입장 직접 밝혀

배우 이청아가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 불거진 매니저 논란에 대해 밝혔다.ⓒ킹스엔터테인먼트

영화 '다시, 봄' 홍보 인터뷰
'전참시' 논란 입장 직접 밝혀


배우 이청아가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 불거진 매니저 논란에 대해 밝혔다.

이청아는 16일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열린 영화 '다시, 봄' 인터뷰에서 '전참시' 논란에 대해 "대중의 반응을 받아들인다"며 "다양한 시각이 있는 걸 알았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3일 방송된 '전참시'에서는 이청아와 매니저의 일상이 그려졌다. 무엇보다 남다른 열정과 배려를 선보인 매니저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방송이 나가자 일부 시청자들은 "매니저의 모습이 연예인 모시기였다", "저렇게까지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 너무 과했다"며 불편한 반응을 보였다.

이청아는 "몇 달간 매니저와 함께한 모습이 방송에서는 짧게 편집되다 보니 여러 반응이 나올 수 있겠다 싶었다. 대중이 느끼는 부분은 내가 받아들여야 한다"면서 "이번 논란으로 인해 배울 건 배우려고 한다. 무엇보다 매니저가 상처받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영화 '다시, 봄'에 대해선 "처음부터 끝까지 내가 끌고 가야 했고, 내 색깔로 작품을 만드는 게 재밌었다"면서 "이야기 속에 숨겨진 의미와 수많은 감정을 찾고 표현하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다시, 봄'(감독 정용주)은 딸을 잃은 여자 은조(이청아)가 중대한 결심을 한 그날, 시간이 어제로 하루씩 거꾸로 흘러가는 삶을 살게 되면서 인생 두 번째 기회를 얻게 되는 과정을 그린다. 4월 17일 개봉.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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