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가족장'…빈소에 조문각 발길 이어져
김대중 전 대통령 장남 고(故) 김홍일 전 의원의 장례가 나흘간 가족장으로 치러진다.
21일 김 전 의원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 신촌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에는 조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김 전 의원의 지역구였던 전남 목포에도 분향소가 설치됐다.
김 전 의원의 입관식은 오는 22일 진행된다. 23일 오전 6시에는 장례미사를 봉헌한 뒤 7시 발인식을 한다.
장지는 광주 5·18국립묘지다.'김대중 내란음모사건'으로 모진 고문을 당한 김 전 의원은 3차 5·18 민주화운동 관련자 보상심의위원회에서 5·18 관련자로 인정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