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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정찬성 6월 출격 확정, 상대는 랭킹 5위


입력 2019.05.03 15:57 수정 2019.05.03 15:57        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
UFC 정찬성. ⓒ 게티이미지 UFC 정찬성. ⓒ 게티이미지

'코리안 좀비' 정찬성(32)의 다음 상대가 결정됐다.

UFC는 3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SNS를 통해 “정찬성이 다음달 23일 미국 그린빌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154 메인이벤트에 출전한다”고 발표했다.

상대는 페더급 랭킹 5위의 강자 헤나토 모이카노(29, 브라질)다. 현재 정찬성은 UFC 페더급 13위에 랭크되어 있다.

정찬성은 지난해 11월 UFC 파이트 나이트 139에서 야이르 로드리게스를 상대로 시종일관 우세한 경기력을 펼쳤으나 종료 1초전 KO패하며 충격을 안겼다. 다 잡았던 승리를 놓친 터라 실망할 법도 하지만 칼을 갈았던 정찬성은 자신보다 랭킹이 8계단 높은 강자와의 맞대결을 흔쾌히 수락했다.

만약 정찬성이 MMA 전적 13승 1무 2패의 모이카노를 꺾는다면 스타성을 고려해 단번에 타이틀 샷을 받을 가능성까지도 제기되고 있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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