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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방송 부르는 '나혼자산다' 황민현X이시언 '시청률↑'


입력 2019.05.04 10:37 수정 2019.05.04 11:18        김명신 기자
‘나 혼자 산다’가 황민현과 이시언 효과로 시청률 상승세를 이끌었다. ⓒ MBC

‘나 혼자 산다’가 황민현과 이시언 효과로 시청률 상승세를 이끌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기획 김구산 / 연출 황지영, 이민희)는 1부 8.8%(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2부 10.6%의 시청률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광고주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 또한 1부 6.1%(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2부가 6.5%로 동시간대 1위이자 이날 방송된 전체 예능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 뉴이스트(NU’EST) 황민현이 등장, 3개월 차 싱글 라이프와 애틋한 엄마와의 데이트까지 공개돼 시선을 모았다.

특히 모든 것들을 칼 각을 잡아 한 치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자신만의 청소 공식으로 감탄을 자아내는가 하면 자신의 집에 놀러가겠다는 기안84의 농담에는 동공지진을 일으켜 웃음을 터뜨리게 만들었다.

이어 엄마와의 데이트에 나선 황민현은 어디에도 없을 다정한 아들의 모습으로 뭇 부모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두물머리의 한 카페에 마주 앉은 모자는 그동안 쌓아둔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나눴다. 과거의 고생을 안타까워하는 엄마에게 “고생이 아니었다”며 “잘 되려고 한거다”라고 말해 그만의 긍정적인 매력으로 시청자를 매료시켰다.

한편, 정돈을 마친 뉴 하우스에 무지개 멤버들을 초대한 이시언은 서투르지만 애정이 담긴 요리와 선물을 준비했다. 끓지도 않는 물에 손질을 갓 마친 꽃게를 집어넣는가 하면 온갖 야채와 버섯을 한 데 넣어 도저히 맛이 상상 되지 않는 요리를 완성, 점입가경의 향연으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그간의 우정을 되뇌며 무지개 회원들만이 가질 수 있는 무지개 회원증을 제작, 따뜻한 그의 마음을 담아냈다.

뿐만 아니라 기안84와 박나래는 이시언의 집들이를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대활약으로 꿀잼을 선사했다. 기안84는 두루마리 휴지를 쌓아 만든 ‘휴지 로봇’ 집들이 선물을 준비, 그의 기발함은 안방극장을 박장대소케 했다. 박나래는 이시언의 정체불명 요리를 단 몇 번의 터치로 깊은 맛의 해물 육수로 재탄생시키며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시언의 집들이 2탄은 다음주에 계속된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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