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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北미사일 발사 도발에 "하지 말아야할 짓 또 시작"


입력 2019.05.04 11:31 수정 2019.05.04 11:39        정도원 김민주 기자

평화당 "北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 일…

섣부른 행동으로 대화 분위기 깨지 말라" 경고

평화당 "北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 일…
섣부른 행동으로 대화 분위기 깨지 말라" 경고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자료사진).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민주평화당이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 일"이라고 경고했다.

김정현 평화당 대변인은 4일 "북의 미사일 발사는 한반도 정세 해결에 도움이 안될 것"이라며 "북은 자신들에게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 미사일 발사 같은 섣부른 행동으로 대화 분위기를 깨지 말라"고 경고했다.

박지원 의원도 이날 페이스북에 북한의 미사일 발사 도발을 가리켜 "최근 주한미군의 사드 훈련, 우리 정부의 F-35 전략무기 획득, 미국의 ICBM 발사 등에 대한 불만 및 대응조치로 보인다"면서도 "하지 말아야 할 짓을 또 시작했다"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하노이 북미정상회담 이후 나는 북한에 △핵실험·미사일 도발을 하지 말 것 △인공위성이라며 미사일을 실험 발사하지 말 것 △'포스트 트럼프' 전략은 오산이니, 즉각 대화로 해결할 것을 경고했다"며 "북한의 자제를 촉구하며 오판을 경고한다"고 덧붙였다.

정도원 기자 (united9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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