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분기 적자에서 흑자전환...매출 2411억원
중국 노선 취항 계기로 하반기 실적 확대 지속
전 분기 적자에서 흑자전환...매출 2411억원
중국 노선 취항 계기로 하반기 실적 확대 지속
티웨이항공이 전년대비 수익성은 악화됐지만 전 분기 적자에서는 탈출했다.
티웨이항공은 8일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별도기준 실적으로 매출액 2411억원과 영업이익 37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8.3% 증가하며 분기 기준 최대치였지만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19.8% 감소하며 수익성은 악화됐다. 다만 전 분기 125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던 것에서는 벗어나 흑자전환에는 성공했다.
당기순이익은 198억원으로 전년 대비 45.6% 감소했으며 영업이익률은 15.3%다.
회사측은 최근 획득한 중국 노선 운수권을 바탕으로 시장 확대와 함께 매출을 늘려 실적 확대를 지속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해외 현지판매 강화와 고객 니즈에 맞춘 유연한 스케줄 운영을 통한 비용 절감 등으로 수익성도 개선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