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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욱, OCN '타인은 지옥이다' 주연…임시완과 호흡


입력 2019.05.13 17:09 수정 2019.05.13 17:11        부수정 기자
배우 이동욱이 OCN '타인은 지옥이다'에 출연한다.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배우 이동욱이 OCN '타인은 지옥이다'에 출연한다.

13일 홍보사 블리스미디어에 따르면 이동욱은 '타인은 지옥이다'에서 치과의사 서문조를 연기한다.

OCN 두 번째 드라마틱 시네마 '타인은 지옥이다'는 서울에서 낯선 고시원 생활을 시작한 청년이 뜻하지 않게 타인이 만들어낸 지옥을 마주하게 되는 스릴러. 이동욱이 맡은 서문조는 고시원 인근에 위치한 치과를 운영하는 치과의사다. 예술적인 감성을 바탕으로 낯선 서울 생활을 하는 종우(임시완)의 조력자가 되어준다.

'타인은 지옥이다'는 올 초 완결된 동명 네이버 웹툰이 원작이다. 이 작품은 연재 초부터 충격적인 스토리 전개로 연일 화제를 낳았고, 완결일 기준 누적 조회 수 8억 뷰, 일요 웹툰 39주 연속 1위라는 기록을 세웠다.

연출은 제10회 미쟝센 단편영화제에서 영화 '소굴'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지난해 '사라진 밤'을 만든 이창희 감독이 맡는다.

올 하반기 방송 예정.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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