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KAI, 육·해·공·해병에 후원금 3억2000만원 기탁


입력 2019.06.11 14:55 수정 2019.06.11 19:37        이홍석 기자

김조원 사장 “유자녀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밑거름 소망”

김조원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사장(왼쪽)이 11일 서울 동작구 대방동 공군회관에서 원인철 공군참모총장에게 1억원 상당의 장학기금을 기탁한다는 증서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항공우주산업
김조원 사장 “유자녀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밑거름 소망”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육·해·공·해병 등 각군에 장학기금 마련을 위한 후원금을 기탁했다.

김조원 KAI 사장은 11일 원인철 공군 참모총장과 심승섭 해군 참모총장을 각각 예방하고 각 군 장학재단에 각각 1억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

기탁금은 공군의 ‘하늘사랑 장학재단’과 해군의‘바다사랑 해군장학재단’에 전달돼 각 군에서 순직한 장병들의 유자녀 학업지원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KAI는 공군·해군의 장학재단 뿐만아니라 육군의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과 해병대 ‘덕산장학회’에도 후원금을 기탁할 계획이다.

KAI는 창사 이래 지속적으로 육·해·공군 및 예하부대를 후원해 오고 있으며 올해까지 포함하면 누적 지원금은 33여억원 규모에 달한다.

김조원 사장은 “대한민국 영토와 국민의 안전을 수호하는 각 군 장병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국가를 위해 순직한 장병의 자녀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작은 밑거름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