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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연수, 또 까칠한 댓글 논란?…뭐라고 했길래


입력 2019.06.19 11:34 수정 2019.06.19 11:34        스팟뉴스팀
배우 하연수가 댓글 논란에 휩싸였다.ⓒ데일리안 DB

배우 하연수가 댓글 논란에 휩싸였다.

하연수는 18일 SNS에 "작년에 작업한 화조도 판매한다. 벽에 걸 수 있는 족자다"라는 글과 '화조도'의 사진을 올렸다.

한 누리꾼은 해당 게시물에 "연수님이 직접 작업한 건가요?"라는 질문을 남겼다. 하연수는 "500번 정도 받은 질문이라 씁쓸하다. 이젠 좀 알아주셨으면. 그렇다. 그림 그린 지는 20년 됐다"고 답했다.

하연수의 댓글에 누리꾼들은 "너무 까칠하다", "예민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후 하연수는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하연수는 과거에도 SNS로 까칠한 반응을 보여 논란을 빚은 바 있다. 하연수는 지난 2016년 "하프의 대중화를 위해 공연도 더 많이 챙겨 보고 하프 연주도 다시 시작해야겠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 게시글에 한 누리꾼은 "대중화하기에는 가격 압박이 있는 것 아니냐"고 댓글을 달았다. 그러자 하연수는 하프에 대해 설명한 뒤 "잘 모르시면 센스 있게 검색을 해보신 후 댓글을 써주시는 게 다른 분들에게도 혼선을 주지 않고 이 게시물에 도움을 주시는 방법이라 생각된다"고 했다.

이로 인해 태도 논란이 일자 하연수는 자필 사과문을 올리기도 했다.

그는 "저의 개인 SNS에 올라온 팬분들의 질문에 제가 신중하지 못한 답변을 해 직접적으로 상처받으셨을 팬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 드린다"며 "또한 저를 아껴주시는 팬 여러분들에게 염려 끼쳐드린 점 죄송하다. 배우로서 모든 발언에 책임감을 갖고 신중한 모습을 보여드렸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고 너무나도 큰 후회와 책임감을 느낀다"고 사과했다.

스팟연예 기자 (spote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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