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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1인 가구 겨냥…1L 용량 백산수 출시


입력 2019.06.20 11:10 수정 2019.06.20 11:13        김유연 기자
ⓒ농심

농심이 백산수 1L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백산수 1L는 기존 2L생수에 비해 휴대가 간편하면서도 적당한 용량으로 활용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번 1L 출시로 백산수는 2L, 1L, 500mL, 330mL 등 4종류가 됐다.

농심은 기존 생수의 용량이 너무 많거나,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백산수 1L를 출시하게 됐다. 1L가 가정에서 하룻동안 혼자 마시기 적당한 용량인 만큼, 싱글족에게 특히 실용적인 제품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농심 관계자는 “1L제품이 대다수 생수업체에서 진출하지 않은 틈새시장인 만큼, 백산수의 시장 점유율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며, 생수시장에서 영역을 넓혀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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