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룡, 제주도서 '예승이' 갈소원과 상봉 "너무 잘 크고 있어"
배우 류승룡이 '예승이' 갈소원과 만났다.
류승룡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부녀상봉. 제주에서 콩 많이 먹고 마음 건강히 너무 잘 크고 있는 소원이"라는 글과 함께 갈소원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류승룡과 갈소원은 영화 '7번방의 선물'로 인연을 맺었다. 이 작품에서 류승룡은 지적장애를 가진 용구 역을 맡았으며, 갈소원은 그의 딸 예승 역을 맡아 수많은 영화팬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이 영화는 무려 1281만 명의 관객을 동원할 만큼 2012년 최고의 화제작이 됐다.
훌쩍 자란 예승이 갈소원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콩 많이 먹고 예쁘게 컸다" "아빠의 소원대로 잘 먹고 잘 자랐으면" "대배우로 성장할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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