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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 국경검역 강화…8월 18일까지 특별검역


입력 2019.07.09 12:09 수정 2019.07.09 12:11        이소희 기자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 대회’ 개최 대비 사전 안내․홍보 강화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 대회’ 개최 대비 사전 안내․홍보 강화

농림축산식품부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국내 유입 차단을 위해 오는 12~18일과 8월 5일~18일 열리는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최 기간 동안 국경검역 등 특별검역대책 운영을 통한 검역·홍보 강화를 추진한다.

특별검역대책 기간은 5일부터 8월 18일까지 35일간으로, 선수단 등 입국 시작일 부터 대회 종료 시 까지 24시간 비상 연락체계 유지하고 조직위원회에 현장 검역관도 파견키로 했다.

농식품부는 대회 참가 예상국 약 200개국을 대상으로 선수단 등이 불법 휴대 축산물을 반입하지 않도록 사전 안내와 함께 입국 시 공항만에서의 검색·검역과 현장 홍보 등을 강화한다.

또한 마스터즈 대회 등 비 선수 출신 참가·응원단 중 축산관련 종사자 명단 사전에 입수해 소독을 실시키로 했다.

농식품부는 대회 기간 동안 참가국 선수단 등의 식자재 중 불법 축산물이 반입되지 않도록 사전 홍보와 함께 검색을 강화하고, 신속한 검역서비스 제공으로 국가 이미지 제고와 더불어 국경검역에도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소희 기자 (aswit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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