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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간도 머물지 않았던 호날두 출국, 어디로 갔나


입력 2019.07.27 07:55 수정 2019.07.27 07:56        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
호날두 출국. ⓒ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호날두 출국. ⓒ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축구팬들에게 큰 실망만 안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출국했다.

유벤투스 선수단은 27일 오전 1시 30분경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수단이 전날 오후 3시경 입국했으니 12시간도 머물지 않았던 셈이다.

유벤투스 구단은 보안상의 이유로 아시아 투어의 세부적인 일정을 철저히 비공개하고 있다. 이렇다 보니 축구팬들 사이에서는 향후 행선지에 대한 루머가 확산되기도 했다.

대표적인 낭설이 바로 호날두의 일본행이다. 호날두 역시 과거 FIFA 클럽 월드컵은 물론 개인 일정을 통해 일본을 자주 방문, 각종 CF와 예능 프로그램에 활발히 출연한 바 있다.

하지만 이번에는 일본에 머물지 않았다. 일단 유벤투스 선수단이 몸을 실은 전세기는 일본이 아닌 유럽으로 향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벤투스는 다음달 10일, 스웨덴 스톡홀롬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ICC 세 번째 경기를 갖는다.

호날두는 오는 29일 스페인 매체 ‘마르카’가 선정하는 ‘마르카 레옌다’ 시상식에 참석하기 위해 스페인 마드리드로 향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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