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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출신 아름 결혼 "위태롭게 살아갈 때 붙잡아준 사람"


입력 2019.08.14 16:39 수정 2019.08.14 16:40        이한철 기자
티아라 출신 아름이 결혼한다. 아름 SNS

걸그룹 티아라 출신 아름이 내년 2월 결혼한다.

아름은 13일 자신의 SNS에 "2020년 2월 9일 결혼한다. 웨딩홀 예약을 마무리했다"고 직접 소식을 전했다.

아름은 예비신랑에 대해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위태롭게 살아갈 때 저를 단단하게 붙잡아준 고마운 사람이고 내가 소중한 존재라는 걸 매일매일 알려주는 편안하고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아름은 "어떤 일을 하든 더 책임감 있고, 세상에 더 선한 영향력을 펼칠 수 있는 올바른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더 반듯하게 살아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아름은 2012년 7월 티아라에 합류했지만 이듬해 그룹에서 탈퇴하고 소속사와도 결별한 바 있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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