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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고속도로 미납 통행료 조회‧납부 서비스 도입


입력 2019.08.20 09:11 수정 2019.08.20 09:11        최승근 기자
ⓒGS25

편의점 GS25가 하이패스 토털(Total) 서비스를 제공하며, 완전한 모빌리티(자동차 등의 이동수단) 플랫폼으로 거듭난다.

GS리테일은 20일 한국도로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업계 최초로 이달 23일부터 전국 1만3000여개의 GS25에서 고속도로 미납 통행료 조회, 납부 서비스를 제공한다.

차량을 운행하는 모든 고객은 전국의 가까운 GS25에 방문해, 차량번호로 미납 통행료를 확인할 수 있으며, 현금 및 신용카드로 즉시 납부도 가능해진 것.

GS25는 이번 미납 통행료 조회, 납부 서비스 도입을 통해 기존에 선보인 하이패스 전자카드 충전서비스, 하이패스 단말기, 전자카드 판매와 더불어 통합 하이패스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GS리테일은 2015년 하이패스 전자카드 판매를 시작했고, 2017년 전자카드 충전 서비스를 선보였으며, 지난해 7월부터는 한국도로공사 및 하이패스 단말기 1위 브랜드 ‘GPASS’를 보유한 에어포인트와 업무 제휴를 체결해 업계 최초로 하이패스 단말기를 판매하고 있다.

GS25가 하이패스 관련 이용 실적을 확인해 본 결과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하이패스 누적 충전 금액은 이미 200억원을 돌파했으며, 하이패스 단말기와 전자카드 판매량은 50만개를 넘어섰다.

안병훈 GS리테일 생활서비스 부문장은 “GS25는 하이패스 통합 서비스를 통해 단순 소매점의 기능을 넘어 다양한 생활 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고객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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