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우리은행, 보이스피싱 악성 앱 탐지 서비스 실시


입력 2019.08.27 09:19 수정 2019.08.27 09:20        부광우 기자
우리은행 모델이 보이스피싱 악성 어플리케이션 탐지 서비스 실시 소식을 전하고 있다.ⓒ우리은행

우리은행은 스마트뱅킹 어플리케이션에 보이스피싱 악성 앱 탐지 솔루션을 적용, 선제적으로 보이스피싱을 예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금융기관을 사칭해 악성 앱 설치를 유도한 후 스마트폰을 원격조종해 금융기관 등에 문의나 신고전화를 해도 보이스피싱 조직에게 전화가 가는 신종 보이스피싱 범죄가 증가하고 있다.

보이스피싱 악성 앱 탐지 서비스는 스마트뱅킹 실행 시 악성 앱으로 접수된 앱과 출처를 알 수 없는 앱을 자동으로 탐지해 스마트뱅킹을 이용한 보이스피싱을 선제적으로 예방하는 서비스다. 우리은행이 자체 개발하여 특허 출원 중이며 위비뱅크에 우선 적용 후 우리은행 전체 스마트뱅킹에 적용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은 보이스피싱 사전 예방을 위해 금융권 최초로 스마트뱅킹에 보이스피싱 악성 앱 탐지 서비스를 실시했다"며 "금융감독원과의 협조를 통해 해당 특허 및 최신 신고 된 앱 리스트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 보이스피싱 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