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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디스플레이 학술대회 'IMID 2019' 개막


입력 2019.08.27 09:21 수정 2019.08.27 09:36        이홍석 기자

27~30일 나흘간 경주 화백컨센션 센터에서 열려

산·학·연 전문가 20개국 2000명 참석

27~30일 나흘간 경주 화백컨센션 센터에서 열려
산·학·연 전문가 20개국 2000명 참석


국내 최대 디스플레이 학술행사인 '국제정보디스플레이 학술대회(IMID) 2019'가 27일 경주에서 개막했다.

오는 30일까지 나흘간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미국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SID·Society for Information Display)에서 개최하는 디스플레이 위크(Display Week)와 함께 세계 2대 디스플레이 학술대회로 성장했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KIDS)와 미국 SID,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KDIA)에서 공동주관하며 전 세계 20개국 2000여명의 디스플레이 분야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석해 최신 학문 및 기술을 교류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기조강연 ▲15개 디스플레이 세부분야별 구두 및 포스터 발표세션 ▲튜토리얼·워크숍 ▲디스플레이 인더스트리 포럼 ▲오피니언 리더스 포럼 ▲영리더스 컨퍼런스 ▲여성과학자세션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 28일부터 3일간 진행되는 세부분야별 발표세션에서는 해외 초청발표자 100여명을 포함한 150여명의 초청연사 발표를 포함해 660여편의 논문발표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와함께 디스플레이 우수 연구자 및 논문들에 대한 다양한 시상도 진행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발표되는 논문들 중에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 우수 논문상 8점이 수여되고 디스플레이 우수 연구자에게도 상 2점이 수여된다.

포스터로 발표되는 논문들 중에서 우수 논문을 18점 정도 선정해 포스터 논문이 발표되는 현장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논문발표와 함께 일반전시, SF-Zone(Show me the Future Zone), i’M in Display(사진 공모전)등 3가지 테마로 구성된 디스플레이 특별 전시도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특별전시가 열려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에서 첨단 디스플레이 제품 전시를 할 계획이다.

유재수 IMID 2019 조직위원장(중앙대학교 교수)은 “IMID 2019는 지난 19년 동안 축적된 경험과 전통을 이어 세계 최고를 지향할 국제 학술대회로서 디스플레이 관련 전문가들을 위한 국내외간 산·학·연간 최고의 소통의 장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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