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윌슨, 쌍둥이 자녀 한국식 돌잔치 “정말 즐거운 경험”
지난 23일 잠실야구장 사무실 대회의실서 쌍둥이 돌잔치
돌잡이 이벤트에서는 아들 모두 야구배트 잡아
‘에이스’ 타일러 윌슨(31)의 쌍둥이 아들이 한국식 돌잔치를 경험했다.
LG트윈스는 맥스와 브레디(2018년 8월 25일생)의 첫 번째 생일을 기념, 지난 23일 잠실야구장 사무실내 대회의실서 한국식 돌잔치를 열었다.
사회는 황건하 LG 트윈스 장내아나운서.
이날 돌잡이를 위해 판사봉, 실, 붓, 마패, 엽전, 청진기, 야구공, 야구배트를 준비했는데 맥스오 브레디 모두 야구배트를 쥐었다.
윌슨은 "정말 즐거운 경험이었다. 나와 첼시 모두 청진기 혹은 실을 잡기를 원했다. 하지만 아이들이 원하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모두 좋다. 좋은 경험을 할 수 있게 행사를 마련해준 구단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