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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석권


입력 2019.08.29 10:49 수정 2019.08.29 10:51        박영국 기자

콘셉트 타이어 2종 IDEA 2019 자동차 및 운송 부문 파이널리스트 선정

IDEA 2019 파이널리스트를 수상한 한국타이어의 콘셉트 타이어 '헥소닉(왼쪽)'과 'HLS-23'. ⓒ한국타이어 IDEA 2019 파이널리스트를 수상한 한국타이어의 콘셉트 타이어 '헥소닉(왼쪽)'과 'HLS-23'. ⓒ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세계 3대 디자인상을 석권했다.

한국타이어는 최근 ‘IDEA 2019’에서 콘셉트 타이어인 ‘헥소닉(Hexonic)’과 ‘HLS-23’로 자동차 및 운송(Automotive & Transportation) 부문 ‘파이널리스트(Finalist)’를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헥소닉은 스마트 센서를 통해 노면 상태를 감지해 최적의 주행 솔루션을 제공하는 완전자율주행 공유차량(카셰어링) 전용 콘셉트 타이어다. 미래 물류 이동 시스템인 HLS-23는 물체 크기 및 무게에 따른 단독·군집운행, 노면 좌표 자동 인식, 이동 중 자동 충전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물류 이동 서비스를 가능케 한다.

앞서 한국타이어는 지난 2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19’의 콘셉트 디자인 및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헥소닉과 HLS-23, 승용차용 타이어 ‘키너지 4S 2(Kinergy 4S 2)’로 3개의 본상(Winner)을 수상한 바 있다.

또, 3월에는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19’의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3(Ventus S1 evo3)’로 ‘본상(Winner)’을 받았다.

한 해에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모두에서 수상하는 진기록을 달성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한 한국타이어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와 공동 프로젝트 등을 통해 혁신적 디자인을 적극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박영국 기자 (24py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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