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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P, 세계관세기구에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 제공


입력 2019.09.02 13:36 수정 2019.09.02 13:37        김은경 기자

IT솔루션 기업 위버시스템즈와 협력

‘공동 연구 프로젝트’ 빅데이터 분석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이 정보기술(IT)솔루션 전문기업 위버시스템즈와 협력해 세계관세기구(World Customs Organization)에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한다.ⓒ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이 정보기술(IT)솔루션 전문기업 위버시스템즈와 협력해 세계관세기구(World Customs Organization)에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한다.ⓒ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

IT솔루션 기업 위버시스템즈와 협력
‘공동 연구 프로젝트’ 빅데이터 분석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NBP)은 정보기술(IT)솔루션 전문기업 위버시스템즈와 협력해 세계관세기구(World Customs Organization)에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세계관세기구는 벨기에 브뤼셀에 본부를 두고 있는 국제기구로, 현재 전 세계 총 174개 회원국이 참여하고 있으며 관세에 관한 국제 협약개발, 상품분류, 관세평가, 관세 세입징수 및 지식재사원 보호 등을 수행한다.

NBP는 세계관세기구가 진행하는 ‘세계관세기구 공동 연구 프로젝트’에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을 활용한 빅데이터를 분석하는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세계관세기구가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을 선택한 이유는 많은 글로벌 리전을 보유하고 있어 서비스 공급에 차질이 없으며, 미국 클라우드 보안 연합(CSA·Cloud Security Alliance) 스타 골드 등 국내 외 보안 인증을 보유한 높은 수준의 기술력을 갖췄기 때문이라고 회사 측은 자평했다.

특히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글로벌 리전이 독일, 미국, 싱가포르, 홍콩, 일본 등 전 세계 주요 거점에 위치해 있고, 이 리전들이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전용선으로 연결돼 있어 초저지연 반응 시간을 제공하는 것이 장점이라는 설명이다.

임태선 NBP 상무는 “해외 대형 클라우드 사업자들과 경쟁하며 아프리카와 프랑스, 벨기에에서 테스트를 진행했고,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독일 리전의 빠른 속도와 타이트한 기술 지원 등 전반적인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며 “이번 공급을 시작으로 많은 글로벌 고객사를 유치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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