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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조국 처 문자공개, 조국 구하려다 여권 위기, 한수원 회전문 인사 논란, 태풍 링링 비상, 갤럭시폴드 품귀 등


입력 2019.09.06 21:00 수정 2019.09.06 21:08        스팟뉴스팀

▲조국 처 문자 공개 "그대로 대응해달라 했는데…"
조국 법무장관 후보자의 배우자 정경심 교수가 최성해 동양대 총장에게 총장 명의 표창장 보도 직후 보낸 문자메시지가 전격 공개됐다. 김도읍 자유한국당 의원은 6일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4일 오전 10시 54분에 '표창장이 위조됐다'는 조선일보 기사가 나온 뒤, 11시경에 후보자 부인이 총장에게 문자 발송을 했다"며, '그대로 대응해줄 것을 부탁했는데, 어떻게 기사가 이렇게 나갈 수가 있느냐'라는 문자메시지 내용을 공개했다.

▲'조국 일병' 구하려다…여권 초토화 위기
동양대학교 총장 명의 표창장 위조 의혹으로 최대 고비를 맞은 조국 법무장관 후보자를 구하기 위한 노력이 오히려 여권 전체로 위기를 확산시키고 있다.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과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조 후보자 딸의 표창장 수상과 관련해 최성해 동양대 총장과 통화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자유한국당은 이들 여권 인사들을 고발하기로 했다. "'조국 일병'을 구하려다 중대 전체가 전멸 위기"라는 말이 나온다.

▲[단독] 한수원식 회전문 인사?…정년퇴임자 ‘개방형 직위’로 복귀
지난 6월 정년퇴임을 맞은 한국수력원자력 고위직 직원이 2개월 만에 복귀를 앞두고 있어 논란이다. 정년퇴직자가 전임 보직으로 재채용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특히 사장 직속 미래경영실장이라는 중책이라는 점에서 이번 인사를 두고 한수원 안팎에선 잡음이 일고 있다. 더욱이 이번에 재채용된 직원이 한수원 직원들 사이에서 실세로 불리는 등 의혹이 일파만파다.

▲13호 태풍 링링 '비상'…김정은, 허리띠 졸라매나
제13호 태풍 '링링'이 한반도 전역에 적지 않은 피해를 입힐 것이라는 관측이 잇따르는 가운데, 농업기반이 취약한 북한은 연거푸 작물 피해를 입고 풍수해까지 겹치면서 체제운영에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북한은 풍수해에 취약한 모습을 수차례 드러낸 바 있으며 특히 지난해 8월 태풍 '솔릭'이 불러온 폭우로 북한 강원도와 함경남도 지역에 홍수와 산사태가 발생해 막대한 인명·재산 피해를 입었다.

▲사고 싶어도 못 사는 ‘갤럭시폴드’…추석 지나 3만대 더 풀린다
삼성전자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폴드’가 품귀 현상을 빚고 있다. 높은 관심에 비해 초도 물량이 1만대가 채 안 될 정도로 적었던 탓이다. 다만, 추석 이후로 이동통신사에 약 3만대가량의 물량이 추가 공급될 전망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부터 공식 온라인몰을 통해 갤럭시폴드 사전예약을 실시한 결과 SK텔레콤은 15분, KT는 10분 만에 초기 물량이 모두 판매됐다.

▲'팍팍해진 살림살이' 6대銀 깡통 가계대출 1.3조 돌파
국내 6대 은행들이 가계에게 빌려준 돈에서 더 이상 이자를 거둘 수 없게 된 이른바 '깡통 대출'이 최근 1년 새 1500억원 가까이 불어나며 1조3000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침체로 팍팍해진 가계들의 살림살이가 은행들에게도 악영향을 끼치는 모양새다. 은행들로서는 믿었던 가계대출에서 마저 건전성 악화 조짐이 일면서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이재명, '친형 강제입원' 관련 벌금 300만원…당선무효형 해당
이재명 경기지사가 6일 '친형 강제입원' 사건과 관련한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에 대해 벌금 300만원의 유죄를 선고받았다. 수원고법 형사2부는 이날 이 지사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무죄를 선고한 1심을 파기하고 '공직 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에 대한 유죄를 인정했다. 이대로 판결이 확정되면 이 지사는 도지사직을 잃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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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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