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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3안타 포함 4출루 맹활약


입력 2019.09.16 09:13 수정 2019.09.16 09:13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오클랜드전 전 타석 출루 성공

추신수가 오클랜드를 상대로 4출루 경기를 펼쳤다. ⓒ 게티이미지 추신수가 오클랜드를 상대로 4출루 경기를 펼쳤다. ⓒ 게티이미지

‘추추트레인’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가 3안타 포함 4차례 출루에 성공하며 고군분투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추신수는 16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홈 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3안타 몸에 맞는 공 1개를 기록하며 4출루 경기를 펼쳤다.

전날 오클랜드전에서 3출루를 기록한 추신수는 이틀 동안 무려 7번의 출루를 기록하며 출루 머신의 위용을 과시했다.

시즌 타율은 0.264에서 0.268(530타수 142안타)로 올랐고, 출루율은 0.365에서 0.370으로 상승했다.

이날 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에 상대 선발 숀 마네아의 직구에 허리를 맞아 1루를 밟았다. 3회 중전 안타로 또 다시 1루를 밟은 추신수는 6회 내야 안타를 기록하며 멀티히트 경기를 완성했다.

8회 무사 2루에서는 상대 바뀐 투수 헤수스 루사르도를 상대로 좌전 안타를 때려 전 타석 출루를 이어갔다.

하지만 텍사스는 추신수의 맹활약에도 1-6으로 패했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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