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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트럭으로 서킷서 슬라럼"…현대차 엑시언트 드라이빙 페스티벌


입력 2019.10.14 16:30 수정 2019.10.14 16:31        박영국 기자

인제스피디움에서…엑시언트 고객 및 동반인 등 40명 초청 행사

인제스피디움에서…엑시언트 고객 및 동반인 등 40명 초청 행사

현대자동차가 14일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진행한 '2019 엑시언트 드라이빙 페스티벌'에서 엑시언트 트럭이 슬라럼 코스를 주행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는 14일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대형트럭 엑시언트 차주 및 동반인 40명을 초청해 '2019 엑시언트 드라이빙 페스티벌'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엑시언트 드라이빙 페스티벌'은 현대차가 2011년부터 매년 진행해 온 행사로, 연비와 주행에 민감한 대형트럭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효과적인 차량 운영 방법을 안내하고 고객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현대차는 고객들이 상황에 맞게 차량 운용을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서킷이라는 차별화된 공간에서 진행해 대형트럭 참가자들의 호응을 받았다.

먼저 행사에 참가한 고객들이 이론 교육을 통해 습득한 연비 주행 요령을 실제로 적용해보고 효과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연비왕 선발대회'를 개최했다. 2019년 새롭게 출시된 엑시언트 프로를 인제스피디움의 가파른 직·경사 구간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진행됐으며, 우수 연비를 기록한 참가자에게는 풍성한 경품을 증정했다.

이 외에도, 대형트럭 엑시언트로 서킷 그룹 드라이빙을 진행해 주행 성능을 경험할 수 있는 ‘서킷 체험 프로그램’과 조작성을 키울 수 있는 짐카나 및 주차 탈출왕이 진행됐으며 동반자도 함께할 수 있는 행사가 저녁까지 이어졌다.

현대차 관계자는 “엑시언트 드라이빙 페스티벌은 대형트럭 엑시언트의 우수한 주행 성능과 연비를 체험해 볼 수 있는 현대 상용차만이 제공하는 복합 드라이빙 축제”라며 “앞으로도 고객 분들께 차별화된 감동을 드리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상용차 고객들이 G70, 벨로스터 N등 승용차량을 직접 활용해 전문 인스트럭터가 고속 슬라럼 및 회피제동 교육을 진행했으며, 퍼포먼스를 느낄 수 있는 동승 체험 등을 진행해 고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박영국 기자 (24py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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