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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도 직급체제 개편…"부장대신 책임매니저"


입력 2019.10.14 17:29 수정 2019.10.14 17:30        조인영 기자

내달 1일부터 직급 체계 6단계→4단계로 축소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전경.ⓒ현대제철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전경.ⓒ현대제철

내달 1일부터 직급 체계 6단계→4단계로 축소

현대자동차그룹의 핵심 계열사 중 하나인 현대제철이 내달 1일부터 직원 호칭을 매니저와 책임매니저로 단순화한다.

14일 현대제철에 따르면 회사는 현행 6단계의 직급 체계를 4단계로 축소하고 5급사원(전문대졸 상당)과 4급사원(대졸 상당)은 G1으로, 대리는 G2, 과장은 G3, 차장과 부장은 G4로 통합한다.

호칭도 사원에서 대리까지 '매니저', 과장부터 부장까지 '책임매니저'로 호칭을 단순화한다. 이미 연구직 호칭은 연구원과 책임연구원 2단계로 운영하고 있다. 직원 평가방식은 상대평가에서 절대평가로 바꾸고 승진연차 제도도 폐지한다.

현대·기아차와 현대모비스는 지난 8월부터 이 같은 호칭을 도입했으며 현대차그룹 내에선 현대글로비스가 가장 먼저 호칭을 통합했다.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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