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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급 서비스, 부동산시장 새로운 기준으로 떠올라


입력 2019.10.21 10:47 수정 2019.10.21 10:51        권이상 기자

트리마제·한남더힐·시그니엘..'청소에 조식까지 최고 서비스'

컨시어지 서비스, 어메니티 갖춘 상품에 관심 높아

트리마제 전경. ⓒ네이버 로드뷰 트리마제 전경. ⓒ네이버 로드뷰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트리마제, 한남동에 위치한 한남더힐, 신천동에 위치한 시그니엘의 공통점이 있다.

모두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주거단지이자, 호텔 서비스를 집에서도 누릴 수 있는 컨시어지 서비스 제공단지라는 점이다.

소득수준이 높아지고 영 앤 리치의 비율이 크게 늘어나면서 호텔급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급 주거상품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들 고급 주거상품은 기존의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에서 경험할 수 없었던 입주민을 위한 컨시어지 서비스와 전용 커뮤니티시설을 앞세워 편리한 삶을 추구하는 젊은 부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관리인, 안내인'을 뜻하는 컨시어지는 특급호텔에서 투숙객의 요청을 처리해주는 ‘컨시어지’데스크와 동일하게 입주민을 위한 모든 관리와 편의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통칭하는 단어다.

앞서 언급한 세 단지도 호텔처럼 청소와 관리를 해주는 하우스키핑, 세차, 세탁, 조식 제공 등 생활 전반에 걸친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생활편의시설로 함께 들어서는 '어메니티'도 인기의 이유다. 피트니스센터나 북카페 등 일반적인 아파트에서 선보이던 공간을 넘어 고급 주거상품만의 특색 있는 시설을 선보이고 있어 입주민들이 품격 있는 생활을 누릴 수 있다.

루프탑이나 테라스 등 사교모임이 가능한 공간은 물론, 와인을 보관하는 와인라이브러리, 연회장 등 생활전반을 넘어 호텔에서나 볼 수 있던 공간을 갖추고 있어, 호텔급의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는 것이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주거단지에서 찾아볼 수 있는 컨시어지 서비스는 이제 고급 주거상품을 상징하는 하나의 필수요소가 됐다”며 “편리한 생활에 도움을 주는 각종 편의 시설과 어메니티까지 갖춘 고급 주거상품은 영 앤 리치로 불리는 젊은 부자들에게 새로운 주거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어 새롭게 분양하는 단지에도 똘똘한 한 채를 원하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모일 것”이라고 말했다.

입주민을 위한 컨시어지 서비스와 어메니티를 갖춘 고급 주거상품이 영 앤 리치에게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문정동에서 국내 최초의 피에드아테르 주거상품인 ‘르피에드’가 공급될 계획이다. ‘르피에드’는 입주민의 럭셔리 라이프 스타일을 위해 다양한 컨시어지 서비스와 수영장, 루프탑, 테라스 등 어메니티 시설을 모두 갖춰 수요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얻을 전망이다.

르피에드는 청담동에서 본격적인 견본주택 오픈에 앞서 삼성동에서 르피에드 사전 갤러리를 개관중에 있다. 갤러리는 사전예약을 통해서만 방문이 가능하다.

권이상 기자 (kwonsg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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