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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늬 "윤계상과 결별설 당황"(인터뷰)


입력 2019.10.31 14:12 수정 2019.11.03 09:44        부수정 기자

영화 '블랙머니' 언론인터뷰

영화 '블랙머니' 언론인터뷰

배우 이하늬가 윤계상과 결별설을 부인했다.ⓒ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배우 이하늬가 윤계상과 결별설을 부인했다.

31일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열린 '블랙머니' 언론인터뷰에서 이하늬는 실시간 검색어에 오른 것과 관련해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냐"고 물으며 웃었다.

이날 오전부터 열린 영화 인터뷰에서 이하늬는 윤계상과 결별설에 대해 해명했고, 이후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엔 이하늬와 윤계상 이름이 올랐다.

이하늬와 윤계상은 5년째 열애 중이다. 최근 이하늬가 SNS에 올린 글을 두고 일부 누리꾼들은 윤계상과 헤어진 게 아니냐고 추측했다.

이하늬는 "강아지를 떠올리며 쓴 글인데 결별설이 나왔다고 해서 깜짝 놀랐다"며 "원래 인터넷을 잘 보는 성격은 아닌데,내 글 때문에 결별설이 나왔다고 하더라"고 미소 지었다.

이어 "좋은 의도로 쓴 심경 글이 누군가에게 심려를 끼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디까지 써야 할까 고민했다"고 고백했다.

이번에 이하늬가 참여한 '블랙머니'는 수사를 위해서라면 거침없이 막 나가는 양민혁 검사(조진웅)가 조사를 담당한 피의자의 자살로 인해 곤경에 처하게 되고, 누명을 벗기 위해 사건의 내막을 파헤치다 거대한 금융 비리의 실체와 마주하는 과정을 그린다.

이하늬는 엘리트 변호사 김나리 역을맡았다.

11월 13일 개봉.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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