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훈 농협은행장, 홍콩투자청장에 현지 진출 협력 당부
이대훈 농협은행장이 홍콩투자청장을 만나 현지 진출 등과 관련된 다양한 안건을 논의했다.
31일 NH농협은행에 따르면 전날 이 행장은 서울 중구 충정로 본사에서 스티븐 필립스 홍콩투자청장을 만났다. 지난 1월에 이은 두번째 만남이다.
이날 이 행장은 농협은행의 홍콩지점 개설 허가를 요청하고, 필립스 청장은 한국 스타트업 기업과 만나기를 기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행장은 금융, 부동산, 농식품업 등 다양한 분야의 36개 스타트업기업을 지원하는 NH디지털혁신캠퍼스 방문 및 지속적인 교류를 제안했다.
이 행장은 "홍콩은 자본시장 친화적 시장 환경과 선진화된 금융시스템을 기반으로 글로벌 금융허브로 성장했으며, 아시아 지역에 특화된 IB금융 전문가와 거래정보가 집결된 곳"이라며 "농협은행은 홍콩의 풍부한 신디케이티드론 딜 시장 참여를 목표로 지점 개설을 추진 중에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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