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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림개발, 강남 유일 여성특화 상업시설 ‘루(Ruu) 논현’ 분양


입력 2019.11.13 10:46 수정 2019.11.13 10:52        원나래 기자

수영장 등 스포츠시설 연계된 ‘Health & Beauty’ 컨셉트 특화 MD 계획

‘루(Ruu) 논현’ 투시도.ⓒ유림개발

유림개발은 강남 유일의 여성특화 상업시설을 표방하는 ‘루(Ruu) 논현’을 이달 분양한다고 13일 밝혔다.

상업시설은 서울 강남구 논현동 211-21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최근 완판된 주거시설 ‘펜트힐 논현’ 건물 (지하 5층 ~ 지상 17층 규모) 의 지하 2층 ~ 지상 2층에 마련된다.

강남에서도 보기 드문 ‘여성특화’ 컨셉트의 MD계획으로 지하 2층에 들어설 수영장·사우나·헬스장 등 스포츠 시설과 연계한 ‘Health & Beauty’ 컨텐츠가 핵심이다. 지형 단차로 지상에 노출돼 접근이 용이한 지하 1층에는 스파·필라테스·플라잉 요가 등 ‘스파 & 헬스케어’, 지상 1층에는 F&B·에스테틱·필수시설 등 각종 키테넌트, 지상 2층에는 ‘하이엔드 뷰티클리닉’ 업종 등을 입점시켜 기존과는 차별화된 강남의 새 명소로 꾸밀 계획이다.

접근성이 탁월한 입지도 주목된다. 언주로와 학동로가 만나는 서울세관사거리 대로변에 위치한 교통요지다. 경부고속도로가 가깝고 성수대교 및 동호대교를 통한 진출입이 편리해, 강남을 포함한 서울 전역과 분당 등지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청담동 명품거리·압구정 로데오·신사동 가로수길 등 패션·뷰티 인프라가 잘 갖춰진 상권이 멀지 않아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풍부한 유동인구도 돋보인다. 서울 지하철 7호선 학동역이 도보 3분, 분당선과 7호선이 지나는 강남구청역이 도보 10분, 9호선 언주역이 도보 12분 거리에 위치해 있는 초역세권 입지다. 또 광역·직행·공항버스 노선 등이 지나는 버스 정류장만 인근에 약 20곳이 들어서 있어, 승하차 인구 등 유동인구가 풍부하다.

대로변에 위치해, 가시성이 높다는 점도 가치를 높이는 요소다. 특히 단지 외관은 고급 수입 외장재 세라믹 패널을 적용해, 높은 시인성을 갖출 것으로 보인다. 이에 강남 한복판 우량 입지와의 조화로,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상업시설로의 도약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평가된다.

격조 높게 꾸며지는 상업시설 컨셉트도 주목할 만 하다. 북유럽 감성을 인테리어 컨셉트에 가미할 예정이다. 첨단 LED 조명 등 다양한 빛과 조명, 오브제를 활용해 북유럽과 북극 등지에서 볼 수 있는 오로라 (북극광) 를 구현, 아이슬란드 특유의 감성을 담아낼 계획이다.

임준모 유림개발 부사장은 “강남 지역에서 기존에는 찾아보기 어려웠던 여성특화를 표방한 Health & Beauty 컨셉트의 상업시설로,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할 계획” 이라며 “전 세계적으로 Health & Beauty 업종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거듭나고 있는 만큼, 국내 소비자는 물론 외국 관광객 수요까지 아우르는 랜드마크 상업시설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했다.

홍보관은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145-8번지 (9호선 삼성중앙역 5번출구)에 마련된다.

원나래 기자 (wiing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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