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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C, 한일 관계 점검 및 방위비 협상 대책 논의


입력 2019.11.14 18:00 수정 2019.11.14 18:01        이충재 기자

청와대는 14일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열고 한미 방위비분담 협상과 관련한 대책 등을 논의했다.

청와대는 이날 오후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NSC 상임위원회를 열어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협상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관련 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특히 상임위원들은 오는 23일 종료를 앞둔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문제와 관련해 일본과 협의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청와대는 또 상임위원들이 오는 17∼18일 태국에서 열리는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회의(ADMM-plus) 참가 대책을 검토하고, 이 회의를 통해 우리 정부의 한반도 평화정착 노력에 대한 국제사회 지지 확보와 역내 국가들과의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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