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강‧파랑‧분홍 ‘추리닝’ 입은 SK이노 임원들의 이색 송년회
SK이노베이션 계열 임원들이 빨강, 파랑, 분홍 등 원색 계열의 유니폼을 입고 한 자리에 모였다.
20일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SK그룹의 에너지‧화학 기업인 SK이노베이션과 계열사 임원 140여명이 회사의 자유로운 소통 문화를 상징하는 유튜브 영상 ‘스키노맨’ 유니폼을 입고 송년회를 열었다.
스키노맨(SKinnoMan)은 SK이노베이션(SK innovation)과 사람(Man)을 합성한 말이다. SK이노베이션 구성원을 뜻하는 말이면서 홍보조직 막내 사원들에 제안에 따라 시작한 유튜브 시리즈의 제목이기도 하다. 스키노맨 콘텐츠는 촌스러움으로 재미를 유발하는 ‘B급 감성’으로 회사 안팎에서 호응을 얻었다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은 보라색, 조경목 SK에너지 사장은 빨간색, 나경수 SK종합화학 사장은 분홍색, 차규탁 SK루브리컨츠 사장은 파란색, 지동섭 SK이노베이션 배터리 부문 대표는 보라색 운동복을 입었다.
SK이노베이션은 “앞으로도 회사가 새로운 관점과 시도를 통한 딥체인지, 그리고 ‘구성원 스스로 키워가는 행복’을 더욱 강하게 추진하겠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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