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 유럽협동조합은행협회 회원가입

새마을금고중앙회, 유럽협동조합은행협회 회원기관 가입 승인

아시아선 일본 농림중앙금고 유일…박차훈 회장 집행위원 참여

새마을금고중앙회, 유럽협동조합은행협회 회원기관 가입 승인
아시아선 일본 농림중앙금고 유일…박차훈 회장 집행위원 참여

새마을금고중앙회는 1일부터 한국의 금융협동조합을 대표해 유럽협동조합은행협회(EACB) 회원기관으로 활동한다고 3일 밝혔다.

새마을금고중앙회 측은 이번 결과에 대해 "한국새마을금고중앙회의 유럽협동조합은행협회 가입승인은 국내외를 넘나드는 새마을금고의 금융포용 활동과 한국을 대표하는 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라고 밝혔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가입 전까지 아시아에서는 일본의 농림중앙금고가 유일하게 가입기관이었다.

한편 유럽협동조합은행협회(EACB)는 협동조합은행 공동의 이익을 대변하고 글로벌 금융협동조합운동을 주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1970년에 설립되었으며, 독일협동조합은행연합회(BVR), DZ방크(DZ BANG　AG) 및 라보뱅크(RABO BANK) 등 23개국 27개 회원기관이 활동하고 있다.

한편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새마을금고를 대표해 유럽협동조합은행협회의 집행위원으로 참여하게 되며, 유럽 협동조합은행들과의 교류협력을 통해 한국 금융협동조합의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