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은 3일 오전 지난해 4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정부가 에너지저장장치(ESS) 화재 원인 조사를 하고 있지만, 자체 조사 결과 배터리 셀 문제는 아닌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ESS 산업의 신뢰 회복과 대기업의 사회적 책임 차원에서 고강도 화재 방지 대책 마련을 위해 3000억원 규모의 충당금을 설정했다”며 “보호 시스템 및 화재 확산 방지 시스템 등을 설치해 화재 가능성을 획기적으로 낮출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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