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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은 3일 말레이시아 중앙은행과 원/링깃 통화스왑 연장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통화스왑 규모(5조원/150억링깃)는 2017년 체결했던 기존 계약과 동일하다. 이번 통화스왑 계약의 유효기간은 향후 3년 간으로 2023년 2월 2일까지이며, 만기 시 양자 간 합의에 의해 연장이 가능하다.
한은 관계자는 "이번 한-말레이시아 통화스왑 연장계약 체결은 양국 간 교역촉진 및 금융협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긴급회의 개최
한국은행이 최근 확산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해 이주열 총재 주재로 회의를 열고 금융시장의 상황을 점검했다.한은은 2일 오후 5시 30분부터 이주열 총재가 집행간부 및 관련 부서장과 함께 긴급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 자리에서 한은은 국제금융시장 움직임 및 전망과 국내 금융·외환시장 불안 가능성에 대비한 대응방안, 국내 경제에 미칠 영향 등을 논의했다.
"중앙은행 외환시장 개입, 환율 변동성 완화효과 있어"
중앙은행이 외환시장에 개입하는 오퍼레이션이 환율 변동성을 완화하는 효과를 거둬 왔다는 분석이 났다.3일 박준서 한국은행 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과 최경욱 서울시립대학교 경제학부 교수는 BOK경제연구 '우리나라 외환시장 오퍼레이션의 행태 및 환율변동성 완화 효과' 보고서를 통해 외환시장 오퍼레이션이 환율 변동성을 완화하는데 유의미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보고서는 1994년부터 2018년 사이 1억달러 상당의 오퍼레이션에 의해 환율변동성이 0.003%포인트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특히 변동성이 가장 높은 80~…
하루 평균 외환거래 555.7억달러…전년比 0.5%↑
외환거래 규모가 지난해 들어 다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3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9년 중 외국환은행의 외환거래 동향'을 보면 지난해 외국환은행의 일평균 외환거래 규모는 557억7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0.5%(2억6000만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상품별로 보면 현물환 거래 규모는 198억3000만달러로 같은 기간 대비 7.1%(15억1000만달러) 줄었다. 반면 외환파생상품 거래 규모는 359억4000만달러로 5.2%(17억7000만달러) 늘었다.은행별로는 국내 은행의 거래 규모가 260억8000만달러로 3.0%(8…
한은 부총재 "우한 폐렴 경제적 영향 판단하기 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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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발견 위조지폐 267장 '역대 최저'
1년 전보다 56.5% 감소…5000원권이 가장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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