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경기 연속골로 상승 기류를 타고 있는 토트넘 손흥민(27)이 EPL 랭킹 22위에 올랐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4일(한국시간), 선수 랭킹을 갱신하면서 손흥민에게 109점을 부여, 전체 선수들 중 22위에 위치시켰다.
EPL 선수 랭킹은 경기 결과와 선수 활약도, 출전 시간, 득점, 도움, 무실점 등 6개 항목을 추려내 점수로 환산한다.
앞서 손흥민은 3일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의 25라운드서 1-0으로 리드하던 후반 팀 승리를 확정짓는 쐐기골을 넣었다. 공식전 3경기 연속골의 맹활약이다.
한편, EPL 선수 랭킹 전체 1위는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이며, 케빈 데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가 뒤를 잇고 있다. 이어 제이미 바디(레스터 시티), 사디오 마네와 알렉산더 트렌트-아놀드 등 리그 선두 리버풀 선수들이 대거 최상단에 위치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