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출근길 영하 12도 ‘뚝’…모레까지 추위 계속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목요일인 6일에도 중부 지역을 중심으로 영하권의 맹추위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6일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으며, 중부 지방 아침 기온이 -12도 이하로 떨어질 전망이다. 강원 동해안과 경북 동해안에 오후 들어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아침 기온은 -17∼-4도로 하루 전과 비슷하겠고 낮 기온은 -1∼7도로 예상된다.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12도로 더 떨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서울을 비롯해 한파 특보가 발효 중인 중부 내륙과 일부 남부내륙에는 아침 기온이 -12도 이하(한파 경보 지역은 -15도 이하)로 떨어져 춥겠다.

이번 추위는 7일 아침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내린 눈이 쌓이거나 얼어붙으며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어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미세먼지 등급은 전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