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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끼, 일리네어레코즈 떠난다 ‘불화 NO’


입력 2020.02.07 18:07 수정 2020.02.07 18:07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래퍼 도끼가 소속사 일리네어레코즈와 결별했다. 더콰이엇 인스타그램 캡처 래퍼 도끼가 소속사 일리네어레코즈와 결별했다. 더콰이엇 인스타그램 캡처

래퍼 도끼(Dok2)가 소속사 일리네어레코즈를 떠난다.


일리네어레코즈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일리네어레코즈와 도끼(Dok2)는 2020년 2월 6일 부로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도끼(Dok2)에게 보내주셨던 팬 분들의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일리네어레코즈는 Dok2의 앞날을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도끼는 지난 2011년 더콰이엇과 함께 힙합 레이블 일리네어레코즈를 설립해 큰 성공을 거뒀다. 일리네어로코즈에는 래퍼 빈지노, 일리네어레코즈 산하 레이블 앰비션뮤직에는 창모, 김효은, 해쉬스완 등이 있다.


도끼는 지난 2018년 11월 모든 지분과 대표직을 정리한 것으로 알려져 한때 불화설이 돌기도 했다. 하지만 더콰이엇은 도끼와 함께 한 사진을 공개하며 변함없는 우정을 과시했다.


한편, 도끼는 지난해 말 미국의 한 보석 업체의 대금을 미납해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업체 측은 도끼가2억4700만원에 해당하는 보석류를 외상으로 가져간 뒤 대금 납입을 계속 미뤄 4000만원 가량을 갚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지난달 23일 서울남부지법 민사조정31단독은 도끼의 물품대급 미납 문제와 관련, 조정기일을 열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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