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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연습경기서 마이너리거 상대로 3.2이닝 7K


입력 2020.03.05 09:15 수정 2020.03.05 09:55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자체 평가전 3.2이닝 7탈삼진 1실점, 제구 가다듬기 목적

연습경기 등판에 나선 류현진. ⓒ 뉴시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자체 평가전에서 위력적인 투구를 펼치며 에이스의 면모를 드러냈다.


류현진은 5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의 TB볼파크에서 열린 토론토 구단의 시뮬레이션 경기에 선발 등판해 3.2이닝 3피안타 1볼넷 7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투구 수는 50개.


지난달 28일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2이닝 3피안타(1피홈런) 2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던 류현진은 토론토 소속 마이너리그 타자들을 상대로 컨디션을 끌어 올렸다.


토론토 주축 선수들은 시범경기 참가로 인해 이날 연습경기에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류현진은 MLB닷컴을 통해 “제구가 기대했던 것만큼 날카롭지 못해서 시뮬레이션 게임을 통해 기술을 더 다듬으려고 했다”고 등판 이유를 밝혔다.


류현진은 오는 10일 시범경기에서 두 번째 실전 등판에 나설 예정이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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