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대체사업장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18일 NH농협금융에 따르면 김 회장은 전날 서울 서대문구 NH농협생명빌딩에 마련된 NH농협금융 대체사업장을 찾았다.
NH농협금융은 정부가 코로나19 위기 경보를 심각단계로 격상한 이후 사업장 폐쇄 등 비상상황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달 재택근무 실시와 함께 대체사업장 설치를 완료했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지난 16일부터 대체사업장 분리근무를 본격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대체사업장에는 금융지주 직원 30%가 근무하고 있다.
김 회장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인한 사업장 폐쇄 등 위기상황 시 업무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