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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검찰총장을 지켜야 한다


입력 2020.03.19 10:46 수정 2020.03.19 10:46        데스크 ()

<칼럼> 尹 끌어내려는 작당, 망나니처럼 날뛰어

국민 개돼지로 보고 장모 민사분쟁을 엮어대나

국민, 尹을 '대깨문' 파들의 음모로부터 지켜야

윤석열 검찰총장이 지난 1월초 대검찰청에서 열린 2020년도 신년다짐회에 참석해 신년사를 하고 있다(자료사진).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이 지난 1월초 대검찰청에서 열린 2020년도 신년다짐회에 참석해 신년사를 하고 있다(자료사진).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장모 문제를 가지고 여권과 그 지지층의 윤석열 검찰총장 '찍어내기' 시도가 다각도로 벌어지고 있다.


형사고발은 민사소송과는 달리 비용이 들지 않는다. 피해 당사자가 아니라도 누구든지, 언론 기사 한 줄만 걸치면 어떤 내용이든 문제삼을 수 있다.


사실 필자도 마음만 먹으면 오늘자 어느 신문이든 그 신문 기사를 근거로 대통령·국무총리·서울특별시장·경기도지사 등 몇 명이라도 고발장을 쓸 자신이 있는 것이다.


이러한 제도 상의 허점을 악용해, 장모가 고발된 사실로 범죄혐의자를 만든 뒤 윤 총장을 몰아내려는 작당 세력이 일제히 망나니들처럼 날뛰는 게 보인다.


왜 그렇겠는가. 이 정권에 자신들의 구린 짓이 혼날까 두려운 인간들이 너무 많다. 따라서 윤 총장 같은 원칙론자가 두렵기 때문이다.


장모와 그 주변인들 간의 민사분쟁 문제를 사위인 윤 총장과 엮으려는 음모는 국민을 개돼지로 보는 것과 다를 바 없다.


장모의 시비는 그것대로 가리되, 상식이 있는 국민이라면 윤 총장을 '대깨문' 파들의 음모로부터 지켜줘야 할 것이다. 필자부터 앞장서겠다.


글/ 석동현 전 서울동부지방검찰청 검사장

데스크 기자 (des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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