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명문 리버풀의 새로운 원정 유니폼 디자인이 유출됐다.
리버풀은 지난 6시즌 뉴발란스와 스폰서 계약을 맺고 유니폼 및 용품을 공급받았다. 리버풀은 올 시즌을 끝으로 뉴발란스와 계약이 종료된다. 새 스폰서는 스포츠전문기업 나이키.
나이키는 연간 3000만 파운드(약 452억 원) 규모로 리버풀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축구용품 전문매체 '푸티헤드라인스'는 18일(한국시각) "2020-21시즌 리버풀의 원정 유니폼이 유출됐다"고 보도했다.
공개된 나이키 어웨이 유니폼 사진은 선명한 민트색에 나이키 로고, 리버풀 봉황 엠블럼이 마킹되어 있다. 목깃 디자인은 U넥 형태로 마무리했다.
‘푸티헤드라인스'는 "리버풀의 홈 유니폼은 전통적인 빨간색, 써드 유니폼은 검정색에 핑크색 포인트가 가미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매체에 따르면, 리버풀은 코로나19로 리그가 연기된 상황에서 시즌 말(6월 유력) 경기에 나이키 유니폼을 입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