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정보 허위·지연없이 '투명 공시 문화' 실천
한국동서발전은 기획재정부가 주관하는 '2019년도 통합공시 점검'에서 3년 연속 무벌점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 점검은 투자자와 국민의 알권리를 보장하는 차원에서 실시된다. 점검 결과 공공기관의 평균 벌점은 7.7점으로 동서발전을 비롯한 9개 기관은 3년 연속 무벌점을 기록했다.
현재 국내 331개 공공기관들은 주요 경영정보를 공공기관 경영정보시스템인 알리오에 공시하고 있다. 만약 관련 정보를 허위·지연 공시하면 1~5점의 벌점이 부과된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국민이 원하는 정보를 정확하고 신속·편리하게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게 돼 그 의미가 큰 것 같다"며 "앞으로도 경영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공시품질의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서발전은 이를 위해 ▲ 공시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 확대 ▲ 불성실공시 사례 원인 분석과 개선방안 도출 ▲ 자체 공시점검 인력 강화 등의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