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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과기정통부, ICT 기업 부담 경감…임대료 감면 추진


입력 2020.04.05 12:00 수정 2020.04.05 06:33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사용료 일정기간 10~100% 감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로고.ⓒ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정보통신방송(ICT) 기업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주요 ICT 사업지원기관의 장비사용료와 임대료 감면·납부 유예 등 지원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 기관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구미전자정보기술원(GERI) 등이다.


ICT 사업지원기관의 10개 시설이 보유한 장비 사용료를 일정기간 감면(10~100%) 또는 납부 유예함으로써 ICT기업의 장비 활용에 따른 비용 부담이 감소할 것으로 기대한다.


일부 시설 내 입주기업의 임대료도 100% 인하해 코로나19로 경영상 애로를 겪고 있는 기업들의 피해 회복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ICT 비연구개발기업(R&D) 신규 공모사업 중 총 11개 사업에 대해서는 민간부담금 비율도 5~20% 인하해 공모사업 참여기업의 민간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측은 “향후에도 코로나19로 인한 ICT기업의 피해를 최소화 하고 산업의 활력을 회복하기 위해 범부처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추가 지원방안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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