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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서울서 첫 사망 사례 나와…폐암 말기 44세 남성


입력 2020.04.07 19:44 수정 2020.04.07 19:44        박유진 기자 (rorisang@dailian.co.kr)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서 근무 중인 의료진이 구급차로 이동하고 있다.(자료사진)ⓒ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서 근무 중인 의료진이 구급차로 이동하고 있다.(자료사진)ⓒ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으로 사망했다.


서울 마포구는 망원2동에 거주하는 A씨(44세·남)가 7일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 확진자는 지난달 1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치료를 받어오다 이날 숨졌다.


이 남성은 폐암 말기 상태였다. 부인은 구로구 코리아빌딩 콜센터 직원이다. 두 자녀를 포함해 일가족 모두가 코로나19에 감염돼 치료를 받고 있다.


이로써 국내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1만331명, 사망자는 192명으로 늘어났다.

박유진 기자 (rorisa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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