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준호 삼천리 회장, 화훼농가 돕기 캠페인 동참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 지명 받아 참여

한준호 삼천리 회장(왼쪽 두번째)이 '플라워 버킷 챌린지'에 참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삼천리

한준호 삼천리 회장은 2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플라워 버킷 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인해 입학식, 졸업식 등 각종 행사가 취소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시작됐다. '아이스버킷 챌린지'처럼 유명 인사가 캠페인에 동참할 사람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 회장은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의 지명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 다음 주자로는 김병숙 한국서부발전 사장을 지목했다.

한준호 회장은 "화훼농가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돕고자 캠페인에 동참했다"며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각자의 업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임직원들에도 응원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캠페인 참여를 위해 구입한 꽃과 화분은 삼천리 사옥 로비와 사무실에 배치될 예정이다.